또 원수골 드갔습니다. ^^
오늘은 청태가 지난주 보다 많이 줄어서 낚시에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다만, 랜딩시 청태가 덤으로 딸려 나오긴 합니다. 혼자라 깊이 안들어가고 무릎과 허벅지 정도 깊이에 수장대 꽂았으며, 조과는 주로 오후에 그리고 해질녘 즈음에 좋았습니다.
중간에 17분짜리 재밌는 동영상 보느라 오전에 잡은 누치 두마리 탈출과정을 보고만 있었네요. 최종 돌어항엔 23마리 입니다.
물 맑고 청태 봐줄만 하고 누치들 힘 엄~~청 납니다.
원수골 드가실 분들, 어여 가보세요~~~
이 많은 마릿수를 혼자서 하신겁니까?!!
존경을 표합니다~~~
또 한번의 납회 추가네요.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손맛 보시길 바래요~~
합사줄 끊은 놈들은 분명 잉어입니다~!!! 잉어~!!!
누치에게 합사줄 끊기면 자존심 상하잖아요.... ^^;
누치 너무많이 괴롭히지마세요.
입언저리가 멍들어서 올라오는 아이들이 마인호님 원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