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반부터 시작.
먼저 오신 조사님들 이쪽 한 분, 저쪽 세 분. (분위기 싸~ 함)
물이 많이 차가운 가운데, 입질 1도 없다가 11시경 30미터 밖에서 스몰 사이즈 한마리 후킹.
수온 조금씩 오르는 듯 하여 이른 점심 먹고 오후를 노려봄. . 과연 오늘 정산리는 어제에 이어 두자리수 조과를 선사해 줄까 기대했으나 오후에도 오전과 같은 분위기 계속되어
일찍 접었습니다. ㅠㅠ
낚시 그냥 마치기 아쉬워 원수골 드갔습니다.
2시반부터 3시간 정도 했습니다. 집어 및 녀석들 애피타이저 즐기는데 3-40분 걸리네요. 돌어항 사이즈도 있고 해서 떨구고 놓치고 빠지고 한 놈들 빼고 15마리 모아보고 나왔습니다.
참, 부론은 17일부터 27일까지 출입통제 중이네요.
그래도 마지막 찐한손맛 축하드려요.